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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JJ Project 45
서용선: 모건 애비뉴 300
Suh Yongsun: 300 Morgan Avenue

2024. 11. 15 FRI - 12. 28 SAT

오프닝: 11. 15 FRI

          아티스트 토크:  4 PM

           리셉션:  5-7PM

전시글 Press

“세상이라는 것은 어제나 내일이나 항상 우리 스스로의 이미지를 보게 할 뿐…”

―보들레르, 『악의 꽃』, 1857

 

갤러리JJ는 ‘그리기’를 중심으로 ‘인간’ 탐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작가 서용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모건 애비뉴 300》은 갤러리JJ에서 열리는 서용선의 5번째 전시로, 작가가 지금까지 해온 여러 작업들 가운데 뉴욕에서 실행했던 작업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1992년 뉴욕을 처음 방문한 이후부터 올해 여름까지 약 25차례 꾸준히 드나들며 짧게는 2개월 내지 길게는 6개월까지 머물며 작업했다. 현재 작가의 ‘도시’ 그림 가운데 뉴욕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뉴욕이라는 타국의 공간과 삶에 있어서 어느덧 체험이 누적되고 작가의 새로운 시선은 섬세함이 더해졌다. 전시는 그가 관찰하고 몸담아 감각한 현대도시의 삶과 회화적 공간의 다양한 표현 방식, 그 확장성에 주목하면서 과연 보편적 지구촌 시대의 삶의 조건은 무엇인지, 이 도시가 서용선의 예술 세계에 미친 영향 등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 ‘모건 애비뉴 300’은 최근 여름에 거주했던 브루클린에 위치한 뉴욕 스튜디오의 주소이다. 전시는 30여년 사이의 뉴욕행 가운데 가장 최근인 2024년 ‘도시’ 작업을 중심으로, 초기의 일련의 작품들도 함께 구성하여 뉴욕 작업의 맥락을 이어간다. 5미터가 넘는 길이의 대작 <34th St.>(2017-2024)에서부터 종이 드로잉과 일기를 비롯한 자료들이 함께 전시된다. 화려한 도시의 겉모습을 제치고 그가 집요하게 반복 제시하는 거리, 카페, 지하철의 장면에서 익명화된 도시민의 어색하고 불안정한 모습은 군중 속에서 더욱 심화된다. 그것은 고독과 소외로 내몰린 도시인의 내면이 드러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올여름의 작업 역시 자신이 자주 이용했던 근처 <메트로폴리탄+부쉬윅 역>(2024) 작품을 비롯하여 지하철 그림이 절반을 차지한다. 대중교통과 공공장소라는 익숙한 일상을 이토록 낯설게 보여주는 서용선 특유의 도시 오디세이다. 정치와 경제 발전 과정에서 미국 의존도와 함께 가장 닮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할 수 있으니, 월가의 성공과 더불어 소비 자본주의의 대표 도시인 뉴욕의 삶의 방식 또한 쉬이 공감이 간다. 전시에서 한 작가의 예리한 시선과 감각을 통하여 나의 모습을 만나고 우리가 속한 사회 시스템, 이상과 현실의 간극, 삶을 마주하는 일은 무척 진지하고도 흥미롭다.

 

“창 밖 여기저기서 대형트럭의 엔진 시동 소리가 들린다. 새벽공기를 가르는 차량의 속도감 있는 공기를 가로지르는 소리가 들리고, 브루클린의 창고 먼지를 머금은 공기가 실내로 밀려들어온다.” ―서용선 뉴욕 일기 2024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오랜 기간 경기도 양평 작업실 외에도 대도시인 베를린과 멜버른, 시드니, 베이징, 파리, 시애틀 등 레지던시에 참가하거나 단기 작업실을 마련하여 몇 개월씩 머물며 작업해왔고 최근으로 올수록 뉴욕에서의 시간이 늘어났다. 이러한 작가의 행보는 노마드적 취미나 주변에 널린 미디어 속 매끈한 이미지를 통해서 가능한 일이 아니라 결국 지구촌 곳곳 삶의 세계 속으로 직접 들어가 목격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일이기에, 인간을 궁금해하고 도시에서 현대 삶의 특징을 찾아나가는 작가로서는 숙명과 같은 일처럼 보인다.

서용선의 작업은 특유의 표현적 터치와 함께 압축적인 구조와 질서의 강렬한 화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업의 모든 시각적 형상은 ‘회화’ 매체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함께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함축될 수 있으며 이는 곧 현대인, 인간의 삶을 조건 짓는 ‘사회’와 관계를 맺으면서 지금까지 도시와 역사, 인물과 자화상, 자연풍경과 신화 등으로 나타난다. 노산군과 김시습, 한국전쟁 등의 역사를 거듭 재소환하여 사건에 휘말리고 잊혀진 개인을 상정하고, 인간의 원형을 찾아 자화상은 물론 소나무 그림을 비롯한 풍경, 신화를 그리고 있다. 오랫동안 드나들었던 폐광도시 철암(2001년~)이나 최근 농민항쟁의 장소인 신안 암태도 등 역사적 배경이 녹아든 진솔한 삶의 현장에 거침없이 뛰어든 행보는 물론 특히 현대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도시 혹은 도시인의 심리상태, 지구촌 사람들이 살아가는 본모습을 찾아서 ‘도시 그리기’를 오랜 기간 동안 실행해오고 있다.

그의 작업에는 사람과 그 사람이 몸담은 상황이 함께 놓인다. 곧 역사의 주변부 인물들과 현재 작가 자신이 대면하는 현대도시 상황에 처해진 무표정한 인간 존재, 비동시적이지만 겹쳐져 보이는 이들의 부조리한 삶의 현장에 내재한 메커니즘 혹은 보이지 않는 힘에 주목한다. 이러한 것들은 작업에서 비현실적인 평면 즉 힘찬 직선, 왜곡된 색채와 형상이 빚어내는 불가사의한 에너지와 긴장감으로 나타난다. 작가의 오랜 관심사인 인간의 형상과 서술적 사실의 표현은 이집트 벽화와 고구려 벽화와 같은 원초적 그리기에 대한 생각과 1980년대 당시 새로운 형상에 대한 관심을 거치면서, 재현과 추상을 오가는 표현 방법으로 ‘현대라는 시대적 특성을 지닌 인간의 형상’, 역사 인식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기에 이른다. 그는 사건의 흔적과 기억을 시각적으로 재현함에 있어서, 도시 시리즈부터 역사 시리즈(1986년~) 등 십수 년 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대상을 끊임없는 관찰과 확인으로 재해석하고 판단을 유보한 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현재는 곧 미래의 역사이자, 지나간 현상과 시간의 흔적이다. 작가에게 도시는 현재의 역사로, 도시 그림은 역사 그림과 마찬가지다. 현대라는 시대 변화에 따른 삶의 형태를 쫓아 도시 그림이 본격적으로 나오게 된 것은 작가가 화단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1984년 무렵으로, 서울에서 점차 세계의 다른 대도시로 확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사실 고대도시부터 도시의 역사는 인류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도시는 모든 역사적 삶의 양식을 담은 공간이다. 서용선의 도시 그림, 뉴욕행은 이러한 맥락에서 작업들 상호 연장선에서 다양하게 읽혀진다.

 

“내가 보았던 스타벅스 커피집의 입구와 노래하는 남자, 지하철 사람들은 일상의 모습으로,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증명하고 서로의 기억을 그 사실성을 비교하게 만들 것으로 추측된다. 그것은 우리들의 인식 과정을 형태와 물질감으로 들여다보게 만들며 또한 붓으로 비빈 행위의 축적으로, 이러한 사람들의 몸짓을 통해 이 시대 보편적 행위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이 그림들은 세계 속 한 장면으로 의미를 갖기도 한다.” ―서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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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morrow, yesterday, the bland world gives us back our own reflection.”

– Charles Baudelaire, The Flowers of Evil, 1857

 

Gallery JJ is pleased to present 300 Morgan Avenue, a solo exhibition by Suh Yongsun, renowned for his profound exploration of human existence through painting. Marking his fifth exhibition with Gallery JJ, it features works created during his recent residency in New York, highlighting a key aspect of his ongoing city painting series. Since his first visit to New York in 1992, Suh has returned about 25 times, with each stay lasting between two and six months. Over the years, New York has increasingly informed his city series, as his perspectives on urban life have been refined through years of local experience and deepened sensitivity. This exhibition delves into his firsthand encounters with the city, emphasizing the expansive and diverse expressions within his painterly space, and reflecting on the universal conditions of contemporary existence and the impact New York has had on his artistic practice.

300 Morgan Avenue refers to his summer 2024 residency address in Brooklyn. Featuring recent city series from 2024 alongside earlier works, the exhibition contextualizes his three-decade-long engagement with New York. Works on view include large paintings spanning over five meters, such as 34th St. (2017-2024), works on paper, and journal sketches. Suh portrays the discomfort and vulnerability of urban dwellers lost in the crowd, exploring how anonymity deepens isolation in the scenes of streets, cafes and subways. Nearly half of the exhibition is dedicated to subway scenes, including Metropolitan+Bushwick Station (2024), drawn from the station he frequented this past summer. His unique urban odyssey reframes these familiar public spaces, shedding new light on often-overlooked routines in urban transit. Given Korea's political and economic resemblance and ties with the United States, the capitalist mode of life in New York may resonate particularly well. The exhibition invites viewers on a fascinating journey to encounter themselves and their lives through the artist’s keen vision, fostering critical engagement with the social systems we inhabit and the divide between ideals and reality.

 

“The sound of haulers’ engines echoes outside the window. I hear the rush of air slicing through the dawn as vehicles speed by, and the dust-laden air of Brooklyn seeps into the room.” – Suh Yongsun, journal entry, New York, 2024

 

Based in Seoul, Suh Yongsun has spent years in his studio in Yangpyeong while also immersing himself in metropolises worldwide, including Berlin, Melbourne, Sydney, Beijing, Paris, and Seattle. His time in New York has notably increased in recent years. This journey is not merely fueled by nomadic curiosity or a romanticized media image; rather, it involves an embodied engagement with the real, lived worlds that form an essential ground for an artist committed to exploring human condition and modern life in urban contexts.

Suh's work is instantly recognizable for its expressive brushstrokes and bold imagery, interwoven with tightly ordered structures. Each visual form speaks to his exploration of painting as a medium and, at its core, an enduring curiosity about humanity – modern individuals whose lives are constrained by society. It manifests through his recurring themes of history, mythology, cityscapes, and landscapes, alongside portraits and self-portraits. He revisits historical figures Prince Nosan, and Kim Siseup, or pivotal events like the Korean War, eliciting images through the lens of the forgotten, in his quest for the archetype of humanity. He has also undertaken projects in places of historically significant sites, including Cheoram, a former mining town he has visited since 2001, and Amtaedo, a site of tenant farmers’ struggle, where he continues to work today. Following these on-site works, he continues to develop the city series, exploring the mental state of city dwellers and the stark reality of modern life.

His work juxtaposes individuals and their circumstances, focusing on marginalized historical figures and the impassive individuals he sees in cities today that manifest the invisible forces at play within the absurdity of their asynchronous yet layered lives. Such elements appear as a mysterious tension on the canvas through demarcated lines, distorted forms and robust colors. His longstanding focus on the human form and ‘expressing narrative reality’ has evolved from a fascination with primal act of ‘depicting’ found in Egyptian and Goguryeo murals, and the resurgence of figurative art in the 1980s. This exploration between representation and abstraction leads him to express the ‘human form marked by modernity’ and engage with historical awareness. In visually reconstructing traces of events and memories, he began his city and history series four decades ago, continuing today with unceasing observation and reinterpretation, presenting each subject without definitive judgment.

The present moment is both future history and a trace of the past. For Suh, the city embodies living history, with his cityscapes serving as historical narratives. His city series began around 1984 when he debuted in the art scene, depicting the evolving forms of life in modern times. Since then, it has expanded from Seoul to other major cities worldwide, continuing to this day. Cities have encapsulated the course of human history, acting as places for all modes of life. This body of work, especially those of New York, connects his oeuvre across contexts, inviting multiple interpretations.

 

"At the Starbucks entrance, I saw, a singing man, and subway riders embody their daily life, affirming the era I live in and prompting a comparison of our memories to its reality. This invites us to examine our perception through form and materiality, while the act of painting captures the gestures of these individuals, upholding universal actions of our time. These paintings also hold meaning as scenes within the world." – Suh Yong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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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ON VIEW

BIOGRAPHY

서용선 (b. 1950)


1982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M.F.A)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B.F.A)

주요 개인전 (2013~)
2024    서용선: 모건 애비뉴 300, 갤러리JJ, 서울
            서용선, New Works, One and J Gallery, 서울
           서용선, 나를 그린다, 토포하우스, 서울
2023    서용선, 암태도, 문화비축기지, 서울
          암태소작쟁의: 암태도 서용선 미술관/소작쟁의 기념 전시관 개관, 신안
          서용선, 내이름은 빨강, 아트선재센터, 서울
           서용선, 삶의 노래, 스페이스138, 서울
2022    서용선: 회상, 소나무, 갤러리JJ, 서울
2021    서용선의 생각: 가루개 프로젝트, 갤러리JJ, 서울
           서용선의 마고이야기: 우리 안의 여신을 찾아서, 서울여성역사문화공간 여담재, 서울
           만첩산중(萬疊山中) 서용선 회화(繪畵), 여주미술관, 여주
2020    직관적 사유로서의 선_서용선 종이그림,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
           서용선 개인전 ‘고구려, 산수’, 갤러리이마주, 서울
2019    서용선의 머리_갈등, 갤러리JJ, 서울
           통증, 징후, 증세: 서용선의 역사 그리기,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서용선, 속도의 도시, Niche Gallery, 도쿄, 일본
           Utopia’s Delay: Painter and the Metropolis by Suh Yongsun, Mizuma, Kips & Wada Art, 뉴욕(NY), 미국
2018    서용선의 자화상: Reflection, 갤러리JJ, 서울
          Suh Yongsun: City and History of the Landscape, MK Gallery, 비엔나(VA), 미국
2017    My Place, Gallery Fukuzumi, 오사카, 일본
           Suh Yongsun: 37 rue de Montreuil Paris / 222 main St New Jersey, Galerie La Ville A des Arts, 파리 
             Suh Yongsun: Crossing Worlds, Art Mora Gallery, 뉴욕(NY), 미국 
2016    色과 空–서용선, 김종영미술관, 서울
           확장하는 선-서용선 드로잉, 2016아르코미술관 대표작가전,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5    서용선의 도시 그리기 – 유토피즘과 그 현실 사이, 금호미술관/학고재갤러리, 서울
2014    서용선의 신화_또 하나의 장소 – 이중섭미술상수상 기념전,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체화된 것들 – 자화상과 풍경들, Gallery Fukuzumi, 오사카, 일본
           역사적 상상 – 서용선의 단종실록,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서용선, 독일학술교류처(DAAD), 본, 독일
2013   기억-재현: 서용선과 6.25, 고려대학교박물관, 서울

주요 그룹전 (2017~)
2024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시천여민侍天與民,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서울조각페스티벌,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
           Time Lapse, Pace Gallery, 서울
         용, 김종영미술관, 서울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기념,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아르코미술관, 서울
           보통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인간의 장소, 풍경, 오승우미술관, 무안
           요괴백과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80도시현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시간의 두 증명, 모순과 순리,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연옥에 핀 꽃, 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
2022    기억의 장면들, 두남재아트센터, 서울
           그림의 탄생,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우리가 마주한 찰나, 수원시립미술관, 수원
           PEACE for CHILD: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
           Hi-story.gif, 자하미술관, 서울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공감共感-한국현대미술을 바라보다”, 주중한국문화원, 
           베이징/ 광저우미술대학교 미술관, 광저우, 중국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막-2막, 아트선재센터, 서울
2021    DMZ이후 대지의 숨결,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할아텍 철암그리기 20주년 기념전, 태백석탄박물관 기념전시실, 태백/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여수국제미술제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 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 여수
           전방(前方): 20인의 예술가가 전하는 한반도 평화이야기, 오두산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 파주
           시대와 개성, 해든뮤지움, 인천
           한국 스페인 특별전 ‘마주하는 풍경, 일상의 시선’, 소마미술관, 서울
           신자연주의: 리좀이 화엄을 만날 때,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20   ㄱ의 순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울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편의 시, 부산비엔날레, 부산현대미술관 외, 부산
         이른 봄나들이 - 예술가의 작업실, 여주미술관, 여주
2019   수원화성 프로젝트 ‘셩: 판타스틱 시티’, 수원시립미술관, 수원                             
           불멸사랑, 일민미술관, 서울
           Microcosmo: Visioni di paesaggi contemporanei dal mondo, Museo di Palazzo Doria Pamphilj, 로마    
2018    바다와 섬,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중국     
           A New Era of Peace and a Peaceful Land, Grebel Gallery at Conrad Grebel University, 워털루, 캐나다
           We the People, Ozaneaux Art Space, 뉴욕(NY), 미국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17   Two Reflections: Korean American Artists Confront Humanity& Nature, 워싱턴한국문화원, D.C., 미국
           풍경 표현, 대구미술관, 대구
         Commodity & Ideology, Klapper Hall Art Gallery, Queens College, 뉴욕(NY), 미국

수상
아르코미술관 대표작가, 아르코미술관, 서울(2016); 이중섭미술상,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2014); 올해의 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2009); 제6회 중앙미술대상 특선, 중앙일보, 서울(1984);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동아일보, 서울(1982); 제1회 중앙미술대상 특선, 중앙일보, 서울(1978)

주요 레지던시
Torpedo Factory Art Center, 알렉산드리아(VA), 미국; Art Mora 레지던시프로그램, 뉴저지(NJ), 미국; 시드니대학교 레지던시프로그램, 시드니, 호주; RMIT 대학, 멜버른, 호주; 버몬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버몬트(NY), 미국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미술관, 고려대학교박물관, 충청대학교, OCI미술관, 모란미술관, 국방대학교박물관, 양평군립미술관, 인천아트플래폼미술관, 포스코, 동서문학, 호주 모나쉬대학교, 싱가폴 우관중미술관갤러리,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미 외 다수

 

Suh Yongsun (b. 1950)


1982    Master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1979    Bachelor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Selected Solo Exhibitions (2013~)
2024    Suh Yongsun: 300 Morgan Avenue, Gallery JJ, Seoul
           Suh Yongsun, New Works, One and J Gallery, Seoul
           Suh Yongsun, Self-Portrait, Topohaus, Seoul
2023    Suh Yongsun, Amtaedo, Oil Tank Culture Park, Seoul
           Tenancy Dispute in Amtae Island: Amtaedo Suh Yongsun Museum opened, Sinan
           Suh Yongsun: My Name is Red, Artsonje Center, Seoul
           Suh Yongsun, L’Umana Commedia, The Gallery 138, Seoul
2022    Suh Yongsun: A Recollection, Pines, Gallery JJ, Seoul
2021    Suh Yongsun in Thinking: Garugae Project, Gallery JJ, Seoul
             Suh Yongsun’s MAGO: Searching for Goddess of our mind, Women’s History Cultural Center, Herstory House, Seoul
             Manchupsanjung - Suh Yongsun Paintings, Yeoju Museum, Yeoju
2020    Paper Painting by Suh Yongsun, Allme Artspace, Seoul
             Goguryeo by Suh Yongsun, Gallery Imazoo, Seoul
2019    Head by Suh Yongsun_Conflict, Gallery JJ, Seoul
           Pain, Symptoms, and Signs: The Remaking of History in Suh Yongsun’s Painting, Art Center White Block, Paju
           Suh Yongsun: City of Velocity, Niche Gallery, Tokyo, Japan
           Utopia’s Delay: The Painter and the Metropolis By Suh Yongsun, Mizuma, Kips & Wada Art, Newyork(NY), USA
2018    Self-portrait by Suh Yongsun_Reflection, Gallery JJ, Seoul
             Suh Yongsun: City and History of Landscape, MK Gallery, Vienna(VA), USA 
2017    My Place, Gallery Fukuzumi, Osaka, Japan
             Suh Yongsun, 37 rue de Montreuil Paris/222 main St. New Jersey, Galerie La Ville A des Arts, Paris

             Suh Yongsun: Crossing Worlds, Art Mora Gallery, New York(NY), USA 
2016    Color色 and Void空 - Suh Yongsun, Kim Chong Yung Museum, Seoul 
   Expanding Lines - Suh Yongsun Drawing, 2016 Representative Artist, Arko Art Center, Seoul
2015    Utopia’s Delay: The Painter and the Metropolis, Kumho Museum of Art/Hakgojae Gallery, Seoul
2014    Suh Yongsun’s Heterotopia–The Forfeiture of Myth, 26th Lee Jung Seob Art Prize, Chosun Ilbo Art Museum, Seoul
             Embodied and Embedded Things – Self Portraits and Scenes, Gallery Fukuzumi, Osaka, Japan
             Historical Imagination – The King Danjong Stories by Suh Yongsun, Art Center White Block, Paju
             Suh Yongsun, DAAD <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h Dienst), Bonn, Germany
2013    Memory, Representation: Suh Yongsun and 6.25, Korea University Museum, Seoul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7~)
2024    Serve the God, with the People: From the Eastern Learning to May 18th, Gwangju Museum of Art
           Seoul Sculpture Festival, Open Songhyeon Green Plaza, Seoul
           Time Lapse, Pace Gallery, Seoul
           Dragon. Use. Brave, Kim Chong Yung Museum, Seoul
2023    Path of Contact, Arko Art Center, Seoul
             Ordinary People, Splendid History, Gyeongnam Art Museum, Changwon
             Landscape, The Place of Human, Seungwoo Oh Museum of Art, Muan
             Yokai Encyclopedia, Woljeon Museum of Art Icheon, Icheon
           80 Urban Reality, Seoul Museum of Art, Seoul
           Flowers in Purgatory, Expo Art Gallery, Yeosu
           Time States – Contradiction and Accorda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of Art, Seoul
2022    Scenes of Memory, Doonamjae Art Center, Seoul
           The Birth of Art, Hangaram Art Museum, Seoul Art Center, Seoul
            Mountains of South and North Korea, Mountain Climbing & Cultural Center, Seoul
             The Moments We Encounter, Suwon Museum of Art, Suwon
             PEACE for CHILD, Seosomun Shrine History Museum, Seoul
             Hi-story.gif, Zaha Museum, Seoul
             Culture Ministry, Beijing, China/ Guangzhou Academy of Fine Arts, Guangzhou, China
             Minimalism-Maximalism-Mechanissm Act1-Act2, Art Sonje Center, Seoul
2021    The breath of the earth after the DMZ, Yangpyeong Art Museum, Yangpyeong
             20th Anniv. of Halartec: Cheolam Grigi, Taibaek Coal Museum, Taibaek/Mokpo Center, Mokpo
             Yeosu International Art Festival ‘Flowing refuses to stop’, Yeosu Expo Exhibition hall, Yeosu
             Battlefront: 20 Artists Stories of the Korean Peninsula, Odusan Unification Tower Gallery, Paju
             The Era and Individuality, Headen Museum, Seoul
             The Scenery we face, Our daily gaze, Seoul Olympic Museum of Art, Seoul
             Shinjayeonism: The Rhizomes entangled with the Indra Net, Jeonbuk Museum of Art, Wanju
2020    The Moment of Gieok(Korean Alphabet ㄱ), Seoul Calligraphy Art Museum, Seoul
           2020 Busan Biennale, Words at an Exhibition: exhibition in ten chapters and five poems,

             Museum of Contemporary art Busan, etc. Busan
           Early Spring Outing - The House of Artists, Yeoju Art Museum, Yeoju
2019    2019 Seong: Fantastic City, Suwon Museum of Art, Suwon
             Immortality in the Cloud, Ilmin Museum of Art, Seoul
             Visioni di Paesaggi contemporanei dal mondo, Museo di Palazzo Doria Pamphilj, Rome, Italy                
2018    The Sea and the Island, Korean Cultural Center, Shanghai, China
           A New Era of Peace and a Peaceful Land, Grebel Gallery at Conrad Grebel University, Canada
             We the People, Ozaneaux ArtSpace, New York(NY), USA
           From Vietnam to Berlin, Asia Culture Center, Gwangju
2017    Two Reflections, Korean American Artists Confront Humanity & Nature, D.C.,USA
           Expression of Landscape, Daegu Art Museum, Daegu
           Commodity & Ideology, Klapper Hall Art Gallery, Queens College, New York(NY), USA

Awards
Arko Representative Artist Award, Arko Art Center, Seoul(2016); Lee Jung-Seob Art Award, Chosun Ilbo Art Museum, Seoul(2014); Artist of the Year,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Gwacheon(2009); The 6th JoongAng Special Art Prize, JoonAng Ilbo, Seoul(1984); Dong-A Art Festival, Dong-A Art Award, Dong-A Ilbo, Seoul(1982); The 1st JoongAng Special Art Prize, JoongAng Ilbo, Seoul(1978)    

Selected Residency Programs
Torpedo Factory Art Center, Alexandria (VA), USA; Art Mora Residency Program, New Jersey (NJ), USA; University of Sydney Residency Program, Sydney, Australia; RMIT University Artist in Residence, Melbourne, Australia; Vermont Studio Center, Vermont (NY), USA

Collections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of Art Korea, Seoul City Museum, Busan Museum of Modern Art, Daegu Museum of Art, Suwon Art Museum,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Korea University Museum, Chungcheong University, OCI Museum, Moran Museum, National Defense Graduate School Museum, Yangpyeong Museum, Incheon Art Platform, POSCO, Dongseo literature Publishing Co., Monash University(Melbourne, Australia), Wu Guanjun Museum annexed Gallery(Singapore), Iwami(Yamaguchi, Japa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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