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리더는 미국 시카고와 디트로이트를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로, 드라이한 유머와 비평을 통해 삶의 부조리를 이야기한다. 그의 회화 시리즈는 정물화 양식을 바탕으로, 빵과 버터 및 다양한 일상용품 같은 무생물에 감성적 표현과 사회적 관계를 투영한다. 사물 이미지들을 독특한 색으로 그려내는 작가는 텍스트 회화와 각종 과정 중심적 패러디 작품들로 각종 미술관과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ex. 시카고현대미술관에서의 개인전), 한편 즉흥적으로 제작된 SF영화 "문 더스트"와 “밀워키 인터내셔널과 다크페어"같은 아이러니함을 테마로 한 이벤트 기획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시카고미술대학(SAIC)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최근 회화 시리즈는 정물화 전통을 바탕으로, 빵과 버터 및 다양한 일상용품같은 무생물에 감성적 표현과 사회적 관계를 투영한다. 이러한 사물-이미지들은 독특한 색으로 그려내는 리더는 텍스트 회화와 각종 프로세스-회화, 패러디 작품들로 각종 미술관과 컬렉터들의 주목받았으며, 또한 즉흥적으로 제작된 SF영화 "문 더스트"와 '밀워키 인터내셔널과 다크 페어"같은 ‘역설’을 테마로한 설치 및 퍼포먼스 등을 기획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또한, 그의 작품 중 세라믹으로 제작, 복제된 일상 속 흔한 사물들을 오늘날 인류의 소비 습관, 욕망, 나쁜 관행을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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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Reeder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based in Chicago, Illinois and Detroit, Michigan. Reeder views all aspects of contemporary artistic practice—including content, methods, mediums, materials, and artist biography—as useful tools with which to engage in cultural critique through his work. Reeder is an aesthetic chameleon, deploying painting, bookmaking, sculpture, filmmaking, public performance, and the creation of consumer products in unexpected ways to achieve his conceptual ends. His works operate both as objects of fine art and as objects that scrutinize the field of fine art. Reeder’s work is self-aware, self-conscious, and does not take anything too seriously, especially itself, often even bordering on satire. Some infamous examples include his Cute Communists series (2007), which featured images of famous communist leaders painted with doll-like cuteness; his painting Cops Ascending a Staircase (2009) (a reference to Marcel Duchamp’s most famous work); and his series of spaghetti paintings, in which the silhouettes of various types of cooked and uncooked spaghetti are used as the basis for linear, abstract compositions.